피부클리닉 > 다한증/액취증


 
 
 
1. 액취증
 
 

액취증은 겨드랑이 부분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oo증이라고 하니까 질병처럼 생각하겠지만, 액취증은 질병이 아니라 체질입니다.

 

겨드랑이 부분에서 이러한 냄새가 나는 원인은 아포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 때문입니다. 아포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운동했을 때나 매운 것을 먹을 때 나오는 땀과는 다른 종류의 땀입니다. 이 경우의 땀은, 에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입니다. 에크린땀샘에서 필요 이상으로 나오는 증상은,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액취증 체질은, 유전적으로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성유전입니다.

액취증은 질병이나 아니라 체질이므로, 갑자기 액취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체질로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냄새라는 것은 감각적인 것이기 때문에, 겨드랑이 냄새가 나도 자신은 익숙해져 못느끼거나, 단순한 체취를 액취증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액취증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분은, 가족 등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경우에는 냄새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친한 친구나, 전문의 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다한증
 
 

다한증은 인간의 몸에 분포해 있는 에크린땀샘에서 나오는 땀이 이상하게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다한증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해도 다양한 경우와 형태가 있습니다.

 

다한증을 크게 나누면, 땀이 많이 방출되는 다한증과 땀과 냄새가 모두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정신성 발한형 다한증은, 정신적으로 긴장이나 불안을 느끼면 손이나 발에서 다량으로 땀이 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다한증으로 불리는 것은 이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 겨드랑이 부분에서의 땀이 많은 다한증은, 액취증 의심이 짙어집니다. 이 경우는 액취증형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 돌연 다한증이 된, 전신에 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내과적인 질환이 땀을 동반하는 경우이므로, 만일을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이 아닌 단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분은, 땀을 흘린 뒤에는 청결히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마른 수건이 아니라 젖은 타월로 수분뿐만 아니라, 더러움도 제거해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잡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액취증/다한증 치료법